NEWS/TV
홈 > 뉴스/TV
[AS] 삼성, 라미고에 0-3 완봉패 '2연패 좌절'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라미고 몽키스에 덜미를 잡혔다. 삼성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라미고와의 아시아 시리즈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복병 대만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대회 2연패는 물거품이 됐다.
 
전날 라미고의 첫 경기를 지켜본 뒤 "만만하게 보면 잡힌다"는 류중일 삼성 감독의 우려 그대로 였다.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지만 타선이 침묵을 지켰다. 3회까지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던 삼성 선발 배영수는 0-0으로 맞선 4회 린홍위에게 일격을 당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린홍위는 배영수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139km)을 잡아 당겨 사직구장의 좌중간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라미고에 대포 한 방을 얻어 맞은 삼성은 7회 2점 더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안타와 실책으로 무사 2, 3루 위기에 처한 삼성은 잔즈야오에게 주자 일소 중전 안타를 얻어 맞아 0-3으로 사실상 승기를 건네주었다.
 
삼성 타선은 라미고 선발 로리 마이클 조나단의 역투에 막혔다. 3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최형우가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린 것이 유일한 장타였다.
 
배영수는 아쉽게도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5이닝 1실점(5피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4회 린홍위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허용했을 뿐 투구 내용은 좋았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록